평범 그 이상,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가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위험천진난만 패밀리 투어 어드벤처 <아담스 패밀리 2>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화려한 면면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빠 ‘고메즈(오스카 아이삭)’, 엄마 ‘모티시아(샤를리즈 테론)’, 딸 ‘웬즈데이(클레이 모레츠)’, 아들 ‘퍽슬리(제이본 워너 윌튼)’, 삼촌 ‘페스터(닉 크롤)’까지 아담스 패밀리의 비주얼 대장 5인의 개성을 꾹꾹 눌러 담은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상큼한 컬러와 그에 대비되는 아담스 패밀리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유니크한 조화로 그야말로 ‘호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특히 컬러풀한 선글라스와 꽃목걸이, 화려한 모자, 쫄쫄이 수영복 등 바캉스 아이템을 장착한 아담스 패밀리의 모습은 어두컴컴한 대저택을 벗어나 드넓은 세상을 향한 그들의 특별한 여행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러블리한 핑크 커플 아이템으로 멋을 낸 아빠 ‘고메즈’와 엄마 ‘모티시아’는 “멀쩡해서 걱정이야”, “끔찍할수록 좋지”라며 여느 평범한 부모와는 180% 다른 마인드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아담스 패밀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톡톡 튀는 잠자리 선글라스를 쓰고도 특유의 시크함을 감추는데 실패한 딸 ‘웬즈데이’는 “난, 우리 가족이랑 좀 달라!”라는 중 2병 단골 멘트로 절정에 다다른 사춘기 포스를 뿜어낸다. 또한 폭탄이 터지려는 일촉즉발 상황에도 “조용한 건 못 참아”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폭탄 전문가 막내 ‘퍽슬리’와 눈만 빼고 온몸이 벌겋게 그을린 채 “가족의 비밀을 알고 싶어?”라고 묻는 트러블 메이커 삼촌 페스터는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아담스 패밀리의 여행길에 커다란 비밀과 함께 크고 작은 사고가 터질 것을 암시하며 위험천진난만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형형색색 호러블리한 매력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는 <아담스 패밀리 2>는 오는 11월 10일(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