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온 가족 원픽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 2>가 파티광 할머니부터 반려 사자까지, 아담스 패밀리에 버금가는 어메이징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신 스틸러 군단을 공개했다. [제목: 아담스 패밀리 2 | 원제: The Addams Family 2 | 감독: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 출연: 오스카 아이삭,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닉 크롤, 제이본 워너 월튼, 스눕 독, 빌 헤이더 외 |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 러닝타임: 93분 |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개봉: 11월 10일(수)]

가장 먼저, 길게 늘어뜨린 백발과 휘어진 코까지 외모는 무섭지만 알고 보면 귀엽고 인자한 아담스 패밀리의 큰 어른 할머니는 이번 <아담스 패밀리 2>에서 3주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대신해 홀로 대저택에 남는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자녀들이 여행을 떠난 빈 집에서 엄청난 파티를 벌이는 할머니는 역시나 범상치 않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말수는 적지만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집사 ‘러치’와 손가락 비서 ‘씽’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위험천진난만한 여정을 함께 한다. 특히 만능 손가락 비서 ‘씽’은 이번 여행에서 캠핑카 운전사로 맹활약한다. 가죽 장갑으로 한껏 멋을 낸 ‘씽’은 아담스 패밀리의 대저택을 옮긴 듯한 캠핑카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며 베스트 드라이버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담스 패밀리를 깜짝 방문하는 온몸이 털로 뒤덮인 사촌 ‘잇’은 여전히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구사하며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임팩트 있는 등장과 깜짝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스케일이 다른 아담스 패밀리의 반려 사자 ‘키티’는 거대한 존재감과 달리 캠핑카 한 켠에서 창밖을 구경하거나 시원한 바람을 쐬는 등 소소하게 여행을 즐기며 신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어메이징한 신 스틸러 군단으로 관객들의 재미를 책임질 <아담스 패밀리 2>는 오는 11월 10일(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