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 그 이상,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가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위험천진난만 패밀리 투어 어드벤처 <아담스 패밀리 2>가 흥 세포를 한껏 자극시키는 OST로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강렬한 매력을 지닌 <아담스 패밀리> 시리즈의 OST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중독성을 뿜어내며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담스 패밀리 2>에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사촌 ‘잇’ 역을 맡은 스눕 독이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OST 작업에 참여해 관객들의 귀 호강을 책임진다. 그중에서도 전편에서 매력적인 오프닝 곡 ‘Haunted Heart’를 선보였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2편에서 아담스 패밀리의 테마곡을 직접 불러 곡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담스 패밀리의 시그니처인 핑거 스냅과 꼭 맞는 리듬으로 흥을 배가 시키는 테마곡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명품 보컬로 관객들의 듣는 재미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아담스 패밀리 2>에는 ‘Crazy Family(Megan Thee Stallion, Maluma & Rock Mafia)’와 Dominic Lewis가 부른 ‘I Will Survive’ 등 새로운 곡과 익숙한 곡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영화 후반부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담스 패밀리를 반겨주는 스눕 독의 공연 장면은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들며 끝까지 흥겨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