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담스 패밀리 2>가 눈이 휘둥그레지는 액션과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흥겨운 공연 장면으로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제목: 아담스 패밀리 2 | 원제: The Addams Family 2 | 감독: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 출연: 오스카 아이삭,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닉 크롤, 제이본 워너 월튼, 스눕 독, 빌 헤이더 외 |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 러닝타임: 93분 |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개봉: 11월 10일(수)]

평범 그 이상,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가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위험천진난만 패밀리 투어 어드벤처 <아담스 패밀리 2>가 눈을 사로잡는 대규모 액션 대결 장면과 흥겨운 공연을 펼쳐 보이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웬즈데이(클로이 모레츠)’의 과학 실험으로 인해 몸에 문어 세포가 주입된 삼촌 ‘페스터(닉 크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이 조금씩 문어로 변해가고, 의문의 과학자 ‘사이러스(빌 헤이더)’는 거대한 괴물로 변해 아담스 패밀리를 위협한다. 이때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문어의 모습을 한 채 ‘사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페스터’의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아담스 패밀리 2>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요. 마지막에는 거대한 액션 신으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하죠. 관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채워져 있는 영화예요.”라며 액션 장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스눕 독이 연기한 ‘잇’이 펼치는 특별 공연 역시 영화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평소에는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지만 공연할 때만큼은 스눕 독 본캐의 모습으로 엄청난 스웩을 자랑하며 랩을 쏟아내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흥 세포를 자극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삼촌이 제일 웃겼다.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 듯(네이버 tina****)”,  “영상미 그래픽이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CGV 가니***)”, “재밌는 영화입니다. 문어 삼촌과 괴물의 싸움 장면이 최고의 1분이었어요.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어요(CGV 도라애***)”, “피아노 치고 노래하면서 춤추는 장면이 너무 신났어요(CGV 팽이****)” 등의 평을 남기며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미워할 수 없는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의 매력은 물론 거대한 액션과 흥겨운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꽉 채워진 <아담스 패밀리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