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로케이션 = 흥행 공식?!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국제시장> 이어 부산 배경 영화 흥행 계보 잇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변호인>, <국제시장>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90년대 부산을 담아낸 영화 <뜨거운 피>의 흥행몰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 ㈜고래픽처스│제공: ㈜키다리스튜디오│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공동배급: ㈜키다리스튜디오│각본/감독: 천명관│출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외]
부산 배경으로 한 역대 흥행작 계보 이어갈 <뜨거운 피> 1993년 부산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흥행 기대감 최고조!
부산 중앙역 근처, 중앙동 거리를 주 배경으로 시대를 뒤흔든 비리와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 중앙성당 거리, 보수동 책방골목 등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촬영한 <변호인>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대포 해수욕장, 국제시장, 기장 도예촌 부지, 수영만 요트 경기장 등 부산의 각지에서 역사적 공간과 시대적 흐름을 담아낸 영화 <국제시장> 역시 진한 가족애와 드라마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연이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영화 <뜨거운 피>의 흥행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이다. 90년대 ‘범죄와의 전쟁’ 선포 이후 꼼수와 배신이 들끓는 부산의 작은 항구 ‘구암’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그 시대의 부산을 그대로 스크린에 펼쳐냈다. 천명관 감독이 “90년대의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기장, 울산, 포항 등의 지역에서 옛날의 정취가 남아있는 장소를 찾아냈다”고 말한 것처럼 사실감 넘치는 로케이션과 미장센은 물론, 캐릭터를 입은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이 더해져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경상도 출신의 배우들이 총집합해 이질감 없는 사투리 연기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디선가 본 듯한 날 것의 이야기들을 펼쳐냈다. 이를 두고 ‘희수’ 역을 맡은 정우는 “나고 자란 고향인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굉장히 반가웠고 이야기에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부산 배경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가 공개된 후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부산 배경 영화들의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사실감 넘치는 묘사, 리얼한 캐릭터로 생동감을 더하는 영화 <뜨거운 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차원이 다른 날 것 그대로의 영화”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쫄깃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장르적인 재미까지 갖춘 웰메이드 느와르”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밑바닥 건달들의 감정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다” 마이데일리 양유진 기자
“펄펄 끓는 독한 누아르의 탄생”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정우’라서 가능한 ‘뜨거운 피’” 시사위크 이영실 기자
“남자들의 속고 속이는 치열한 생존기”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날 것의 액션과 생존을 위한 건달들의 발버둥이 비린내 나게 펼쳐지는 영화” iMBC연예 김경희 기자
“현실적인 누아르” 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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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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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이고, 영도파 에이스이자 ‘희수’의 오랜 친구 '철진'(지승현)이 '희수'에게 은밀히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되는데...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 누구든 망설이는 놈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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