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1, 2화에서 폭풍같이 몰아쳤던 전개와 파격적인 키스 엔딩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종이달>이 드디어 오늘(17일) 밤 10시, 3화를 공개한다.
공개된 3화 예고편 역시 시작부터 강렬하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이화’와는 전혀 다른 빨간 드레스를 입은 김서형의 파격적인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돈다발을 쥔 채 엎드려 고민하는 ‘이화’의 심각한 얼굴은 과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지난번 강렬했던 키스 이후 다시 만난 ‘이화’와 ‘민재’가 약간의 거리를 둔 채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이화’의 행동을 눈여겨보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일상은 점점 더 아슬아슬해진다. 은행 직장 동료 ‘이루리’와 ‘이화’의 오랜 친구 ‘가을’은 의심과 걱정의 시선으로 ‘이화’의 행동을 살피기 시작한다. ‘민재’는 그런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보여주며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그런 ‘민재’를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와 함께 마침내 굳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의 ‘이화’. ‘이화’의 앞에 다가온 듯한 행복이 과연 진짜일지 가짜일지, ‘이화’는 어디까지 나아갈지 오늘 밤 <종이달>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 회 파격적인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오늘(17일) 밤 10시 3화가 방송되며, 매주 월, 화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